차박 성지. 은하수가 쏟아지는 데이트 코스로 유명한 육백마지기 사진을 올려봤습니다.
강원도 평창에 위치한 육백마지기는 차박 성지로 차박카페에 꽤 유명해진 곳이기도 합니다.
은하수가 쏟아져 내린다는 소식을 듣고 출발했답니다.
꽤나 높은 곳에 위치하고 있어 초보운전자라면 정말 조심해야 하는 곳이며,
조금 숙련된 운전자분이 꼭 운전하시기 바랍니다.
꼬불꼬불 산길을 따라 올라가다 보면 풍력발전기를 쉽게 볼 수 있는데,
이곳 육백마지기에서도 바람이 너무 쎄게 부는 곳에서는
풍력발전기 운용이 힘들어 운행을 하지 않는다고 하네요.
저희는 은하수를 보기 위해 저녁시간에 맞추어 올라갔으나,
하지만 아쉽게도 저희는 은하수를 볼 수 없었답니다.ㅠㅠ
도착과 동시에 화장실과 가까운 곳에 자리 잡고
늦은 밤 차 안에서 간단하게 컵라면과 김밥으로 늦은 저녁을 먹고
이른 아침 멋진 하늘을 보기 위해 바로 차박모드로 돌입.ㅋㅋ
육백마지기는 청옥산에 위치해 있으며
하늘과 맞닿은 느낌으로 눈앞에 펼쳐진 시원한 풍경이 이루 말할 수 없는 느낌을 가져다주더군요.
마음속에 있는 모든 답답함이 뻥 뚫리는 느낌이었답니다.